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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강북장애인복지관 찾아 - 폭염 속 장애인들 어려움 청취 후 예산 마련 약속
  • 기사등록 2019-07-31 1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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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영 장애인복지관장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지원 물품 전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7월 24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폭염 지역 현장방문 차 강북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석영)을 찾았다.


보건복지위 김혜련 위원장과 김동식 위원(강북구), 봉양순 위원(노원구), 김화숙 위원(비례대표), 도시재생위원회 이상훈 위원(강북구)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강북장애인복지관에서 강북구의 장애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좁은 복지관 건물로 인해 프로그램 공간을 비롯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쉼 공간이 부족하다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강북장애인복지관 별관 신축을 위한 예산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같은 날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복지관을 방문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폭염대비 물품지원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해당물품은 오는 8월 16일부터 강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최중증 성인 장애인 낮활동 사업-챌린지 2’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강북장애인복지관 조석영 관장은 “건강취약계층이 더위를 힘겹게 견디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관심가지고 우리 복지관을 방문해 줘서 고맙다”며, “강북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한지 21년이 되었지만 21년 전과 비교해 복지관의 규모, 인력 모두 그대로”라며, “장애인 복지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장애인이 친숙한 환경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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