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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1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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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지난 23일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한국은행에 대해 페이스북이 내년 출시하려는 리브라 등 디지털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대책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세계 23억이 이용하는 페이스북이 내년 리브라를 출시할 경우 낮은 수수료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민간화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당국, 정치권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유 의원은 “금융 관점에서 투자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선행되어야 하고, 자금 세탁,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어 감시하고 규제할 제도 마련도 선행되어야 하며, 금융시스템 무력화와 통화정책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대책도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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