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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1 18: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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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북서울꿈의숲 야외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과 놀이장 개장을 제안한 강북구의회 이정식 의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에 야외물놀이장이 지난 21일 개장했다. 북서울꿈의숲 물놀이장은 조립식 간이 수영장(초등학생) 아동용 간이수영장(5~7세용) 유아용 간이수영장(3~5세용) 수중미끄럼틀(슬라이드) 시원한 물안개(쿨미스트존) 각종 물놀이시설(미끄럼틀, 물대포, 물놀이 기구 등)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8월 25일까지 문을 열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북서울꿈의숲 야외물놀이장은 지난해 7월 2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구 삼양동에서 한달살이 기간 중 2018년 7월 24일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강북구의회 이정식(자유한국당 강북을,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의원이 건의해서 이루어졌다.


이정식 의원은 “구민운동장을 이용하는 강북구체육회 각 단체 동호인들은 운동장 이용일정에 차질 없이 활용할 수 있어서 좋고,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더 없이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구민은 “비싼 돈 들여 멀리 워트파크 갈 필요가 없지요. 우리 동네도 이런 곳이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 


 물놀이 시설 관계자는 “주말에는 내방객 폭주 등 기타 여건에 따라 선착순 입장 및 제한 등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운영본부에서는 물놀이용 기구나 식음료 등은 판매하지 않으며 각종 물놀이용품 등은 개인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북서울꿈의숲 물놀이장에는 6~8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되고 별도의 샤워시설과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 수인성 질병을 위해 매일 수질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또 물안경과 수영모자 등 개인 안전장구를 지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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