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승 강북구의원(왼쪽)과 농이인협회 안정인 지회장이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은 지난 7월 12일, 강북구 수어통역센터 농아인 쉼터에서 초복 잔치에 앞서 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지회장 안정인)가 주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구본승 의원은 강북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의 공공시설에 농아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기 설치를 제기해 확대 설치되도록 했고, ‘강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공동발의하기도 했다.

또, 2018년에는 농아인 쉼터 조성을 위해 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2018~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강북구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에 농아인을 위한 보청기, 영상전화기 등도 포함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을 제기했다.

이에 농아인협회는 강북구 농아인의 민생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약자의 고충에 귀 기울여 농아인의 생활 속 편의증진을 위한 제도 마련에 누구보다 앞장서 온 구본승 의원에게 강북구 농아인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구본승 의원은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더욱 농아인을 비롯한 장애인, 노약자, 여성, 어린이 등의 권리 실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마당쇠 구의원으로서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