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운용되는 사회투자기금 융자총액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대출금액도 기업 당 최대 4천만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성북구 사회투자기금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15년에 사회투자지금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총 29개 기업에 8억5000만원을 융자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올해 융자계획총액이 3억에서 4억으로 샹향 됨에 따라 기업당 대출한도도 최대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확대된다. 성북구 사회투자기금의 대출기간은 최대 5년, 금리는 연1.5%로 유사기금 중 가장 낮으며 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성북구는 또 자금조달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성북구 지역상생 크라우드 펀딩’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는 8월 6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이메일(hs0906@sb.go.kr)로 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투자기금 융자총액을 6억원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들과 함께 지역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성북구청 주민공동체과(☎02-2241-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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