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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6 1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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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경춘선숲길 공원에 마련된 에어바운스 수영장.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3일 동네 물놀이 쉼터 7곳을 새로 개장했다. 광운대 내 노천극장, 한글비근린공원 내 광장, 한내근린공원 및 갈말근린공원 운동장, 중계근린공원 및 상계근린공원 바닥분수, 갈울근린공원 배드민턴장 등이다.


물놀이쉼터에는 주민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등이 준비된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탈의실, 쉼터도 제공한다. 운영은 8월15일까지 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어른,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7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한다.


이밖에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앞 잔디광장에도 무료 에어바운스 수영장이 마련됐다. 8월 25일까지 운영하는 경춘선숲길 물놀이장은 중형풀, 유아풀, 슬라이드 등을 갖춘 야외 물놀이 시설로 주말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특별공연이 열린다.


또 공원 내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물놀이장 3개소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릉동근린공원(공릉동 63-1), 당고개지구공원(상계동 113-2)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각심어린이공원(월계동 555)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평일 4회, 주말 5회 운영한다.


중랑천 녹천교 앞(상계동 770-6)에 위치한 중랑천워터파크도 개장했다. 전체면적 3,375㎡ 규모의 야외 물놀이 시설로 390㎡의 성인풀 1개와 356㎡의 물놀이장 1개 외에도 몽골텐트, 파라솔, 탈의실, 샤워장, 매점, 코인락카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등이 구비돼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들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생활체육과(☎02-21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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