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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들 중국 심양시서 국제 견문 넓혀 - 양 도시 청소년들 격년으로 방문하며 우정 쌓기로
  • 기사등록 2019-08-06 18: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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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청소년국제교류 참가단이 중국 심양시로 떠나기 전 격려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청소년국제교류 참가단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심양시 대동구 탐방 길에 나섰다.


국제교류 참가단은 청소년들의 국제 견문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남녀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참가단 학생들은 심양시 주요시설을 방문하며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국제 견문을 넓혔다.


첫날 현지 학교에 들러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고, 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 또 심양 고궁을 비롯해 서탑거리, 9·18역사박물관, 요녕성박물관, 기반산 산림야생동물원도 관람했다.


홀수 해인 올해는 강북구 학생들이 심양시를, 짝수 해인 내년은 심양시 대동구 학생들이 강북구를 방문해 우정과 견문을 쌓게 된다.


강북구는 원활한 탐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세 차례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시민교육, 성평등교육, 해외여행 안전교육을 수강하며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으로서의 기본자세를 함양했다.


이와 함께 파견 전 중간 활동점검과 회의를 꾸준히 열어 여행길에 필요한 팀워크도 다졌다.


참가단은 오는 9월 중 교류 활동에 참여한 소감과 성과를 되짚어 보는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용주의에 입각한 교육 등 중국의 빠른 변화상과 함께 다른 나라이지만 서로 간 공통점이 많다는 사실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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