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8-06 18:53:26
기사수정


▲ 강북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대학생들이 생활 금융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7월 29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위한 생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강북구청에서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 68명이 교육에 참석해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과 재무관리 능력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오전에는 청년지갑트레이닝 센터장이자 내지갑연구소 소장인 한영섭 강사가 ‘대학생이 알면 좋은 생활경제 정보’를 주제로 금융상품 선택법과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청년내일채움 공제 등 청년을 위한 각종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오후에는 센터 이사인 김영재 강사가 ‘눈 뜨고 코 베이는 금융피해 예방 매뉴얼’에서 보이스피싱·스미싱·대리입금·각종 대출사기 등 금융피해 종류와 대응법에 대해 알려줬다.


또 ‘내 지갑을 단단히 만드는 6가지 방법’에서는 현재 경제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욕구조달방법 및 금융상품을 선택해 합리적 소비·저축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강북구는 교육 종료 후 강의 별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향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무금융 프로그램 기획 시 반영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94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