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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직장인 부모 배려 ‘야간 부모교육’ 인기 - 퇴근 후로 강의 시간 배정, 아이 교육도 병행
  • 기사등록 2019-08-06 19: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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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 ‘야간 부모교육’이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을 배려한 시간배정으로 학부모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진행하고 있는 부모 교육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야간 부모교육’이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을 배려한 시간 배정으로 평균 30여명 이상의 학부모와 교사 등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부모교육은 2008년부터 시작 돼 2010년부터는 더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야간 부모교육’으로 변경됐다.


대부분의 부모 교육이 낮 시간인 반면 야간 부모교육은 오후 7시 30분으로 강의 시간을 배정해 전업주부는 물론 맞벌이 부부도 배려했다.


여기에 더해 ‘야간 부모교육’에 참여하는 부모의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아동사회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동 사회성 프로그램’은 5~10세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요리 지도사가 요리를 매개로 집단 활동을 운영한다. 참여 아동은 집단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배우고, 동시에 저녁식사까지 해결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내고 있다. 


‘야간 부모교육’ 참여는 매달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091-5222, 5235)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4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22일 ‘야간 부모교육’은 ‘문제유형별 우리아이와 의사소통하기’라는 주제로 권희정 부모교육 전문 강사의 진행한다.


9~11월에는 TCI(기질 및 성격검사)를 통해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자녀 양육법에 대해 부모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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