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8-06 19:49:10
기사수정


▲ 인문학캠프에 참석한 정읍의 청소년들이 도봉구의회를 찾아 지방자치에 대해 배웠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읍의 청소년들.

전북 정읍시 청소년들이 지난 7월 26일 ‘청소년 인문학캠프’ 일정으로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를 찾아 지방자치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인문학캠프는 정읍시새마을지회와 새마을문고의 진행으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렸다.


이태용 의장은 도봉구의회를 찾은 정읍의 청소년들에게 “의회는 조례를 제정하고, 제대로 예산이 집행되는지 심의하고 감시, 견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하는 예산에 관련된 모든 심의를 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봉구에 대해서는 “도봉구는 친환경적인 지역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건물을 짓는 것도 까다롭게 허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철웅 행정기획위원장은 “시의회, 구의회, 도의회 등 모든 자치의회의 기능은 같다”며, “도봉구의회에서 조례를 만들면 도봉구 안에서 통하는 법이 된다. 예산을 심의하고 승인하는 역할과 집행부의 감시 역할도 한다”고 덧붙였다.


청소년들을 인솔한 정읍시 새마을문고 손경호 회장은 “정읍과 인연이 많은 도봉구의회에서 여러 가지를 배워간다”며, “방문하길 잘했다. 정읍을 꼭 기억해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중학교 2학년인 유승헌 학생은 “정읍은 쌀과 한우 등이 유명한 단풍 미인의 휴양도시”라고 소개하고, “도봉구와 정읍이 많이 교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읍 출신인 강철웅 위원장의 안내로 청소년들은 이날 도봉구의회에 이어 도봉구청과 구민청을 둘러보며 구청의 시설과 기능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94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