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정보화시대에 맞춰 구민들이 정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등 정보 취약 계층도 고려했다.
교육은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솔샘문화정보도서관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능력에 따라 ▲초급반 (컴퓨터 왕기초, 인터넷 시작하기, 스마트폰 기초) ▲중급반(인터넷 활용, 내 컴퓨터 관리하기, 문서작성, 파워포인트 및 액셀 기초) ▲고급반(ITQ 자격증) ▲특강반(최신 스마트기기 체험, 개인정보보호)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1인당 1만 50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거나 한부모가정이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유공자, 다둥이, 자원봉사자 등 사안 별로 수강료의 2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북구는 관내 1~3급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도 병행한다. 이 교육은 신청한 장애인에게 강사가 직접 방문해 일대일로 진행한다. 1~3개월까지, 1인당 20시간 이내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개별 상담을 거쳐 구체적인 일정이 결정된다.
정보화 교육은 구 홈페이지나 교육기관(☎3141-2600)을 통해, 장애인 방문 교육은 구청 정보화지원과(☎901-7205)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정보화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같은 IT기기 활용법 등 실용적인 강좌를 위주로 구성했다”며, “정보 접근성 제고를 도모할 수 있는 교육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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