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방학동 노인복지센터가 복을 며칠 앞둔 지난 6일 오후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이날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후원으로 ‘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가 진행된 것.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여흥을 위해 축하공연도 마련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 구청장은 삼계탕을 나누며 “도봉구에는 나눔으로 도움을 주는 분들이 많아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봉구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동 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사회동참, 어르신들의 자존감 및 정체성 확보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밝은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