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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3 2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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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백완기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재환 도봉구상공회장)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5일 구청 8층 소통협력실에서 도봉구상공회,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봉구에 많은 자동차 정비업체에 대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자동차 정비업소가 많은 자치구 중 하나인 도봉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도봉구민 중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도봉구 상공회 소속 기업에 매칭해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의 젊고 유능한 정비 인력을 지역  자동차 정비업체에서는 채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자동차 정비 인력풀을 도봉구상공회과 함께 연계해 연중 지속적으로 일자리 매칭을 진행하고, 올 연말 교육원 수료식 후에는 별도의 자동차 정비 일자리매칭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에 유능한 젊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기존 업체에 대한 교육 지원사업도 지원한다. 영세한 업체가 대부분인 관내 정비업체는 실습용 전기차가 없어 그동안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한 정비 실습교육이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에서는 전기차 정비 실습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별도로 실습 교육을 지원해 전기차 정비 경쟁력을 확보토록 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구는 10월 1일 개최 예정인 일자리 박람회에 도봉구 상공회와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의 참여도 요청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북부기술교육원이 배출한 지역 인재들이 도봉구 관내 각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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