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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3 2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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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7월1일 북서울미술관 앞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열린 근현대명화전 개최 기념음악회.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10일 저녁 인덕대 운동장에서 ‘월계동 한여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대중가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그맨 엄용수가 진행한 음악회는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유명세를 탄 트로트 신동 홍잠언의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 대금연주가 송복쇠의 ‘한오백년’ 등 가수 5명의 사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공연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자신만의 유쾌함으로 불러 화제가 된 할담비(본명 지병수)의 ‘미쳤어’와 ‘인디언 인형처럼’을 시작으로 미스트롯에서 천재 트로트 소녀로 이름을 알린 금별이의 ‘사랑의 18번지’, ‘천년지기’를 부른 유진표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가수들이 출연했다.


음악회의 피날레는 인기가수 김연자가 장식했다. ‘아모르파티’, ‘10분내로’, ‘진정인가요’ 등의 히트곡들을 불러 청중들의 흥을 돋웠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의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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