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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3 2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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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위원장이 한국근현대사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경주 최부자 특별전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위원장은 지난 9일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기획전시인 ‘나라가 없으면 부자도 없다. - 백산무역과 경주 최부자의 독립운동’ 개막식에 이백균 강북구의장, 이 상훈 서울시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근현대사기념관은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전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행사는 민족문제연구소와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가 주최하며, 서울시와 강북구, 식민지역사박물관,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이 후원하여 10월 1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1907년 국채보상운동 때 전 군민이 참여하다시피 한 경주지역의 의연금 명부 등 관련 자료와 1920년대 독립운동의 최대 자금원으로 항일투쟁에 크게 기여한 백산무역주식회사의 각종 희귀 문서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천준호 위원장은 “아베 일본 총리의 경제침략 이후 자발적인 불매운동이 놀라운 힘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바로 경주 최부자의 정신이, 또한 이름없이 사라진 독립운동가와 독립군이 그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된다.”면서 “그 정신은 임시정부로, 민주화 운동으로,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왔고, 그 힘으로 일본의 경제침략을 국민과 함께 이겨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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