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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3 2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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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집무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 응원문구를 쓰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창동역사문화공원의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명예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SNS에서 진행중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9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노력을 지지해준 미국 애틀랜타 관계자 및 시민들의 지지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응원문구와 함께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도봉구민회관 앞 창동역사문화공원을 직접 찾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전 세계인들이 평화와 저항의 의미를 담은 ‘작은 평화의 소녀상 캠페인’과 이번 ‘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응원 챌린지’ 등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범국인 일본의 올바른 사죄와 반성을 촉구한다.”면서 “더 많은 해외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어 평화의 의미를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는 서울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소녀상이 건립된 글렌데일(미국), 사우스필드(미국), 토론토(캐나다), 시드니(호주), 상하이(중국), 워싱턴(미국), 비젠트(독일), 애틀랜타(미국), 뉴욕(미국)에 응원메시지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한편,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은 노곡중학교, 정의여고, 덕성여대 등 관내 학생들과 시민단체,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의 서명활동으로 시작됐다. 이후 추진위원회의 홍보와 모금을 통해 4300만원을 모아 지난 2017년 8월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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