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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부터 주거까지 맞춤 지원” 강북구, 장애인 통합돌봄 시행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 대상 65개 서비스 제공…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 2026-07-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정창수)가 지역 내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와 돌봄, 주거를 연계한 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장애인 통합돌봄은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청이 행정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통합 지원체계로 운영된다.


기존 동 주민센터 중심의 노인 통합돌봄과 달리 구는 복잡한 사전조사 절차를 없애고 종합판정조사 중심의 단일 조사체계를 도입해 신청과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 가운데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이다. 사업 초기에는 의료와 돌봄 수요가 높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우선 지원하지만, 이후 통합돌봄이 필요한 모든 심한 장애인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는 건강·의료·재활, 일상생활 지원, 재가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장애인 활동지원, 돌봄SOS사업을 비롯해 찾아가는 장애인 친화미용실, 임대주택 연계 등 총 65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공·민간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발굴·의뢰되거나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 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종합판정조사를 거쳐 강북구 복지정책과가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지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내용이 결정된다.


구는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3개월마다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낙상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48시간 이내 보고와 7일 이내 지원계획 조정 및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장애인 통합돌봄 추진을 통해 구청과 민간,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정든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와 돌봄, 주거를 연계한 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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