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동북선 도시철도 역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습니다!” 강북구, 108·109·110정거장 역명 공모 29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2026-07-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오는 2027년 11월 개통 예정인 동북선 도시철도 강북구 구간 정거장의 역명을 정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1차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고려대역과 미아사거리역 등을 거쳐 상계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4㎞ 규모의 도시철도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7개 정거장은 기존 철도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의견수렴 대상은 동북선 108·109·110정거장 등 3개 정거장이다. 108정거장은 송중동 미아동 8-361 일대, 109정거장은 번3동 번동 617-3 일대에 들어선다. 110정거장은 역사 출입구가 노원구 월계동 860-7 일대에 위치하지만 번3동 주민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강북구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1차 주민 의견수렴은 오는 29일까지 송중동 주민센터와 번3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해당 정거장 반경 500m 이내 주민을 비롯해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 통·반장, 직능단체 회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역명과 제안 이유, 역사적 유래 등을 역명 제안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다양한 역명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후 역명 제정 기준에 적합한 후보를 선정한 뒤 오는 8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역명은 지역을 대표하고 주민들이 널리 사용하는 명칭을 중심으로 선정되며, 옛 지명과 법정동명, 가로명, 문화재 등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강북구는 주민 제안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에 역명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이후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역명이 확정된다.


한편, 동북선은 올해 6월 말 기준 공정률 72.6%를 기록하며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정거장 구조물 공사와 운영시스템 구축 등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공정이 이어지고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역명은 단순한 정거장 명칭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소중한 이름”이라며, “오랫동안 지역을 대표할 이름인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동북선 역명 제안 주민조사 안내문. 강북구는 지역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다양한 역명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 번3동 주민센터에 게시된 동북선 도시철도 역명 제안 안내 현수막. 구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