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인수동이 가을꽃으로 물들며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인수동 주민센터와 새마을단체,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이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가을꽃을 심으며 지역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인수동 주민센터 직원과 동행일자리 근로자들은 지난 9월 4~5일, 공원녹지과에서 지원받은 쑥부쟁이·메리골드·천일홍·샐비어 등을 주민센터 앞 화단과 이면도로변,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식재했다.
통장협의회 역시 관할 구역 곳곳에 국화와 코스모스 등을 심어 골목마다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명자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이 꽃을 보며 미소 짓고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마을 단체도 지난 3월 활동에 이어 북한산둘레길 3구간 화단에 가을꽃을 심어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정행왕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이웃과 함께 꽃을 심는 일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9월 10일 인수봉로55길 일대에서 숙근해바라기와 천일홍, 쑥부쟁이 등을 심으며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재철 위원장은 “작은 노력이 모여 희망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섭 인수동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마을이 환하게 변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인수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동행일자리 근로자들이 주민센터 화단에 꽃을 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