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2동은 지난 21일, 고립가구와 함께하는 영화관람 문화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수유2동에서 운영 중인 다섯 번째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이다.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문화 체험과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오랜만에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함께 웃고 이야기하니 외로움을 잊고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명노준 수유2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립가구의 사회적 연결망을 넓히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영화관람 문화 나들이를 함께한 수유2동 주민들이 영화관람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