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오는 27일(목)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편지 낭독 콘서트 <오페라 속 편지 이야기: 사랑하기 때문에>를 연다.
이번 행사는 편지·낭독·음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프로그램으로, 편지의 문학적 가치와 감성의 깊이를 무대예술로 재해석한다.
올해 콘서트는 오페라 속 ‘사랑’을 주제로, 극 중 인물들의 감정과 운명을 바꿔놓는 ‘편지’에 주목한다.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푸치니의 『토스카』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유명 오페라에 등장하는 서신 장면들을 중심으로, 음악과 낭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강연은 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이자 영화칼럼니스트인 임복희 교수가 맡아 오페라 속 편지의 의미와 감정선을 해설한다. 또 소프라노 임영신·박현아, 테너 이준성, 바리톤 김지훈, 피아니스트 김혜지가 참여해, 소개된 장면을 직접 연주와 노래로 들려주며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감동의 무대를 완성한다.
편지문학관 관계자는 “편지는 단순한 소통의 수단을 넘어 사람의 진심과 감정을 담는 문학의 한 형태”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페라 속 편지들이 전하는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02-998-4028) 또는 편지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편지문학관이 편지의 문학적 가치와 감성의 깊이를 무대예술로 재해석한 <오페라 속 편지 이야기: 사랑하기 때문에>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