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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호석 도봉구의회 예결특위 위원장 - 2026예산 핵심은 실질 체감…행사성 지출 줄이고 미래·복지에 집중 - 복지 63%·청년·소상공인 지원 강화…“정치보다 생활이 우선되는 도시 만…
  • 기사등록 2025-12-17 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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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도봉구 예산안 심사가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통해 주요 쟁점 검토를 마쳤다. 첫 예결특위 운영을 이끈 이호석 예결위원장은 이번 심사의 방향을 ‘현장에서 체감되는 실질 예산 확보’에 두고 꼼꼼한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인 만큼 무게감이 크다”며,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 과정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의장단과 동료 의원들의 신뢰로 예결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을 전하며 “구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최우선에 두고, 협력과 논의를 통해 책임감 있게 예산 심사에 임했다”면서, “결과가 주민의 일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예결위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자신했다.


■ 전체 예산의 63%가 복지…행사성 예산 줄이고 청년·소상공인·인프라 투자 강화

이 위원장은 올해 예산안의 핵심 특징으로 건전 재정 운영과 선택·집중 전략을 꼽았다. 2026년도 도봉구 예산안은 복지 예산 비중이 약 63%에 달하며, 불필요한 행사성 지출을 조정하고 미래 성장 기반 투자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지속 가능한 성장축 마련에 집중했다”며,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 심사 중점은 복지·미래·생활 불편 해소…“보여주기 아닌 실질 변화에 초점”

이번 심의에서 예결특위는 실효성·미래성·생활체감도를 핵심 기준으로 삼아 예산을 들여다봤다.


우선 보여주기식 행사나 실적 중심 사업보다는 구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복지 사업의 사용 세부 내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동시에 청소년·청년·소상공인 지원과 같이 도봉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들이 지속 가능한 구조로 편성됐는지 따졌다. 


아울러 주거·교통 등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이 충분히 반영됐는지를 확인하며 예산의 현실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이에 더해 “변화는 체감돼야 의미가 있다”며, “예산이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삶의 편안함을 높이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고 강조했다.


■ 집행부·의회·주민이 함께해야 성과…“정치보다 생활이 우선되는 동네 만들겠다”

이 위원장은 의회의 역할을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라고 표현했다. 그는 “집행부는 정책을 실행하고, 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통로가 된다”며,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할 때 도봉구 발전은 더 크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료 의원들에게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주민 곁을 지키는 의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임기 목표에 대해 정치보다 일상이 편안해지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흡연·쓰레기·버스노선·보행단절 문제 등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드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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