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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주민자치회·동아리, 연말 나눔으로 지역 온기 더해 - 플리마켓·버스킹 수익 모아 성금 기탁…공동체 연대 실천
  • 기사등록 2026-01-14 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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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우이동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공동체와 생활문화 동아리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우이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애정)는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우이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에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 참여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하고자 뜻을 모아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애정 우이동 주민자치회장은 “임기 동안 함께해준 주민들과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우이동이 서로 돌보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인 삼각산색소폰 스튜디오도 성금 45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삼각산색소폰 스튜디오는 1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동아리로, 매월 두 차례 우이경전철 휴게소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성금은 거리공연을 통해 모은 모금액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탠 정성으로 마련됐다. 동아리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나눈 즐거움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미 우이동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주민자치회 2기 위원들과 오랜 기간 문화예술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삼각산색소폰 스튜디오 회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우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성금을 기탁한 후 김진미 우이동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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