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인수동에 연초부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7일, 구립 인수동어린이집 교사들과 원아 13명은 인수동 주민센터를 찾아 ‘인수동을 위해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께 감사편지 쓰기’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 모음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등 순수한 시선으로 전한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았다.
편지를 전달받은 양재섭 인수동장은 어린이들에게 주민센터의 역할을 설명하며 화답했고, 주민센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즐거운 산악회 봉사단(회장 박준영, 상임고문 이상수)이 인수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봉사단은 평소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와 일일식당 수익금 기부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저소득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재섭 인수동장은 “아이들의 진심 어린 편지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고,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즐거운 산악회 봉사단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인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수동 주민센터를 찾은 구립 인수동어린이집 교사들과 원아들이 양재섭 인수동장에게 감사 편지를 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