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다. 일반 학생은 월 1만6000원의 수강료를 지원받고, 저소득층 학생은 전액 지원을 받는다.
교육은 ㈜건우애듀가 운영하며, 구는 2017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왔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1명 또는 3명과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데스크톱·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일반학생 920명과 저소득학생 138명 등 총 1,058명이 수강했으며, 만족도는 90%로 나타났다.
모집은 2개월 단위 기수제로 진행되며 이번 모집은 2기 과정이다. 모집 인원은 일반학생 160명, 저소득학생 18명이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도봉원어민화상영어 학습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성인도 ‘도봉구 협약가’인 8만5000원에 수강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도봉원어민화상영어 고객센터(☎1644-4631)로 하면 된다.

▲ 도봉구 원어민 화상영어 안내 포스터. 일반 학생은 월 1만6000원의 수강료를 지원받고, 저소득층 학생은 전액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