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2026년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반지하·옥탑방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성능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가운데 ▲중위소득 이하 주거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등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여부는 서울시 집수리포털 ‘집수리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주택 내부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단열·방수·창호·설비 공사 등 주택 성능개선은 물론, 내부 단차 제거와 안전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화재감지기 및 가스누출경보기 설치 등 안전시설 공사까지 해당된다.
지원 규모는 유형별로 차등 적용된다. 주거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되며, 반지하주택은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600만원, 양성화된 옥탑방 및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를 통해 이미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 법인·단체 소유 건축물, 무허가 건축물 및 위반건축물, 공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또는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강북구청 주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서울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집수리가 필요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강북구가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