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봄철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운영한다.
대청소 기간은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해 27일까지 5일간으로, 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각종 쓰레기를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공공청사와 주요 공공시설물, 도로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도봉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에 살수차량과 먼지흡입차량, 가로노면 청소차량 등 총 12대의 대형 장비를 투입해 도로 오염물과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주민 참여 확대에도 나선다. ‘내 집·내 점포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정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 청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새벽 5시부터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물청소 작업을 실시하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구청과 미아청사, 보건소 일대에서 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등 270여 명이 참여해 구역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13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골목길 대청소’를 추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청소는 행정기관만의 활동이 아니라 주민 참여가 함께할 때 효과가 커진다”며, “내 집 앞과 점포 주변을 스스로 정비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환경을 바꾸는 만큼 많은 구민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구민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하고 있다. 올해도 강북구는 5일간 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