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번2동 우이동 인수동 추가 주거관리 체계 구축 - 아파트 밀집 번3동 삼각산동 제외 11개 동 운영…만족도 92.4% 정책 효과 입증 - 청소와 순찰 등 기본 관리 기능에 안전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
  • 기사등록 2026-04-01 08:53:11
기사수정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확대해 구 전역을 아우르는 주거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지난 3월 23일 ‘빌라관리사무소 확대구역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대상지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번2동(번동 148번지 일대), 우이동(솔밭공원~삼양교통 일대), 인수동(통일교육원~수유동교회 일대)이며, 기존 운영 중인 삼양동은 일부 구역이 추가돼 관리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따라 강북구 13개 동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삼각산동과 번3동을 제외한 11개 동에 총 10개소의 빌라관리사무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빌라 밀집 지역 전반에 체계적인 관리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간 주거환경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효과는 운영 성과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기준 1년 이상 운영 구역 약 6,700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는 92.4%로 나타났으며, 96.0%가 사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정책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은 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대한민국 정책대상, 2025년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2026년 지방정부학회 정책대상 최우수상까지 4년 연속 주요 정책상을 수상하며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았다.


구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신규 구역에 거점 초소를 설치하고 현장 관리 매니저 채용을 마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빌라관리사무소는 청소와 순찰 등 기본 관리 기능에 더해 이동식 CCTV 운영, 셉테드(CPTED) 기반 안전시설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업을 11개 동으로 확대함으로써 강북구 주거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빌라관리매니저가 사업 구역 내 골목길을 순찰하며 주민의 생활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 지난 2025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전경. 올해 6월부터 번2동과 우이동, 인수동에서도 운영에 들어간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319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