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내 패션봉제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장려금과 정착장려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북구는 ‘2026년 패션봉제업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장려금 및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2025년 10월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관내 패션봉제업체와 해당 업체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다.
지원 내용은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사업주에게는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50만원의 고용장려금이, 근로자에게는 월 20만원의 정착장려금이 각각 지급된다. 두 지원금을 합하면 1인 기준 월 최대 70만원 규모다. 지원 기간은 신규 채용 후 4개월 차부터 시작해 최대 24개월까지 이어진다.
단, 업체당 지원 인원은 최대 2명으로 제한되며, 전체 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지원 기간 동안 고용보험 가입과 강북구 주민등록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또 주 30시간 이상 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 등 기본적인 근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고용유지 3개월 이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메일 접수와 함께 강북구 도봉로 용신빌딩 2층 일자리청년과 일자리정책팀에서 방문 신청도 받는다.
구 관계자는 “패션봉제업은 강북구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 산업”이라며, “청년 인력 유입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지원 요건과 제출서류는 강북구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북구가 지역 패션봉제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장려금과 정착장려금을 동시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