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는 아이돌봄팀이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강북구 소속 아이돌보미 1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집담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돌봄 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시 광역지원센터 이기순 센터장이 참여해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강북구가족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와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사업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또 2026년 아이돌봄 서비스 변경사항과 활동 시 유의사항, 이용자 민원 감소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이 공유되며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돌봄 서비스 제공 방향이 제시됐다.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들이 현장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문화 가정과 발달 특성을 가진 아동을 돌본 사례 등 다양한 경험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아이와의 신뢰가 쌓이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큰 애착과 성취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아동에게 따뜻한 기억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의 역할에 달려 있다”며, “아이돌보미는 단순한 돌봄 제공자를 넘어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육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행동 하나가 서비스 전반의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면서, “아동뿐 아니라 아이돌보미 자신의 건강과 안전 관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북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와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돌봄 인력이 직접 방문해 양육 공백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용을 원하는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강북구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상반기 집담회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이 서울시 광역지원센터 이기순 센터장이 진행한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