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이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과 진달래홀, 야외 공간에서 ‘2026 419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연극제는 국립4·19민주묘지를 중심으로 한 4·19혁명의 자유·민주·정의·평화 정신을 문화예술로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연극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주도하는 무대를 통해 강북구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극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4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공연은 ▲강북연극협회 ‘그린을 기다리며’ ▲강북청년연극 프로젝트 ‘4월로 걷는 사람들’ ▲오무아무아 ‘투표함에 빠져 허우적대던 우리는 보았을까?-안티고네1960’ ▲극단76 ‘기국서의 햄릿’ 등 총 4개 작품으로 이뤄진다.
강북문화재단 관계자는 “419연극제는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는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연극제”라며, “청년 예술인부터 원로 연출가까지 참여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 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난해 419연극제에 참여한 공연 팀이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