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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체험형 교육 확대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교실’ 운영 - 스마트팜서 기후위기 교육·요리 체험…가족 단위 탄소중립 실천 유도
  • 기사등록 2026-04-01 08: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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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학교 방문형 환경교실’을 포함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총 98회 실시했으며, 3,43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2,665명보다 증가한 수치로, 환경교육 확대 노력이 실질적인 참여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기존 학교 방문형 교육을 유지하면서 교육 대상을 가족 단위로 확장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생활 속 환경 실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족 환경교실은 도심형 첨단 농업시설인 스마트팜 센터에서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운영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 시설 견학과 기후변화 대응 이론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작물을 활용해 비건 샌드위치, 저탄소 샐러드, 루꼴라 페스토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실습이 포함돼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4월 공기정화식물 분갈이 ▲6월 이끼 수태볼 만들기 ▲8월 키친허브 가든 조성 ▲10월 스칸디아모스 액자 제작 ▲11월 트렌드형 식물 식재 체험 등 월별 특화 원예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각 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7가족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한 과제”라며,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환경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이 도심형 첨단 농업시설인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에서 환경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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