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북구는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가 지난 3월 16일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와 국가건강검진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활사업 참여 전 단계인 ‘게이트웨이’ 과정 참여주민을 중심으로 건강검진과 사후관리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근로 지속성과 자립 역량을 높인다.
자활사업 참여주민은 장기간 미취업 경험과 함께 만성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경우가 많지만, 그간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건강검진을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검진 결과에 따른 상담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활 참여주민 대상 국가건강검진 연계 △검진 결과 기반 상담 및 사후관리 지원 △건강관리 교육 및 정보 제공 △지역 보건·의료 자원 연계 협력 등이다. 향후 양 기관은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주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장은 “건강은 자활과 자립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선화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장은 “쾌적한 검진 환경과 편리한 동선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