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도봉구는 지난 3월 20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5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봉구와 4개 은행은 총 20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2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금리는 CD금리 연동 변동금리 기준 연 2~3% 수준이다.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특히 도봉구는 최초 1년간 1%의 이자를 지원하며, 서울시 이자지원까지 포함할 경우 첫해 실질 금리는 약 1.63% 수준으로 낮아진다.
신청 및 상담은 3월 30일부터 협약은행 지정 지점에서 시작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별신용보증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