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통합돌봄 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구는 4월 1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의료·복지기관 관계자와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관리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사업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의 개회사와 축사, 통합돌봄 비전 선포, 사업 추진계획 보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주거·보건의료·복지 분야를 상징하는 퍼즐 조각을 맞추며 영역 간 협력과 연계의 의미를 강조했다.
도봉구는 지난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복지, 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전담 사례관리사를 채용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또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민관 협력 협의체 구성도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요즈음 경로당에 가보면 100세 이상 된 어르신들도 식사를 드시러 나오시는 것을 뵙고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통합돌봄 도시’ 도약 선포식에 함께한 의료·복지기관 관계자와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관리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선포식 퍼포먼스를 함께 하고 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 의료·복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