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청사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용차 전용 주차구역을 폐지했다.
도봉구청 지하 1·2층에는 총 307면의 주차구역이 조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59면이 관용차 전용 주차구역으로 운영됐다. 전체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구는 민원인 주차 편의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공간 활용을 위해 해당 구역을 일반 주차 공간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가장 크게 불편을 호소했던 부분이 주차 문제였다”며, “직원들도 취지에 공감하며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주차구역 개방에 앞서 지난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대대적인 주차장 정비 작업도 실시했다. 도봉구청과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하주차장과 지상 광장 일대에 대한 물청소를 진행하고 겨우내 쌓인 오염을 제거했다.
또 주차장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주차장 안전 표시선을 재도색하는 등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부터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사 내 관용차 전용 주차구역을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