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공사비 갈등이 해결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 대책 마련 등 구 차원의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4월 말 공사 착수에 앞서 구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4월 1일 국토교통부는 대한상사중재원이 GTX-C 노선 민간투자 사업의 총사업비를 일부 증액하는 내용의 중재 결정을 내림에 따라 사업을 신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C 노선은 2024년 1월 착공식 이후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총사업비 갈등으로 실질적인 시공 계약이 미뤄지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다.
하지만 이번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갈등이 해소되면서 4월 말부터 작업 가능 구간을 중심으로 지장물 이설과 안전 펜스 설치 등 현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중재 타결로 GTX-C 노선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도. 국토교통부는 대한상사중재원이 GTX-C 노선 민간투자 사업 총사업비를 일부 증액하는 중재 결정을 내려 사업을 신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