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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언어가 관계의 질을 좌우해요” 강북구 ‘명사특강’ - 상담심리학자 이호선 교수 강연…480여 명 참여 속 높은 관심
  • 기사등록 2026-04-15 08: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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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지난 3월 27일 오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가족의 기쁨과 상호돌봄 기술’을 주제로 ‘제9회 강북구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주민 482명이 참석해 가족 관계와 소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은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맡아 가족 관계에서의 소통과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Martin Heidegger의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인간관계에서 언어가 지니는 의미와 영향력을 설명했다.


특히 가족 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관계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언어 사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메타인지와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등 개인의 심리적 역량이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며,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명사특강이 가족의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명사특강 강연자로 나선 이호선 교수가 가족 관계에서의 소통과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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