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오는 4월 19일부터 다문화가족 남성 양육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관계 증진 프로그램 ‘강북 다문화가족 아자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가족센터의 ‘서울형 가족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아버지 역할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양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남성 양육자의 현실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주말 근무가 많은 참여자의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일요일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아자탐험대’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목공 체험, 숲 체험, 캠핑 및 클라이밍 체험 등이다. 마지막 회기에는 가족사랑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과 관계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남성 양육자가 가정 내 공동양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는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활동 모습을 센터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사업 종료 후 성과 확산을 위한 추가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의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해 다문화가족 남성 양육자의 양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공동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남성 양육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관계 증진 프로그램 ‘강북 다문화가족 아자탐험대’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