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번1동·수유1동·인수동·번3동)가 올해 초 강북청소년센터 난나에서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 연합사업설명회 및 참여형 아동연극 ‘콩쥐 팥쥐’를 개최하며 공동육아 인식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나눔터의 다양한 사업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1부 사업설명회와 2부 참여형 연극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각 나눔터의 운영 목적과 주요 프로그램,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참여형 아동연극 ‘콩쥐 팥쥐’는 아이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전래동화 속 인물들과 상호작용하며 생동감 있는 공연을 체험했고, 부모들 역시 자녀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첫 연극 관람이었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육아나눔터의 역할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는 번1동, 수유1동, 인수동, 번3동 등 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개방해 맞벌이 가정 등 지역 주민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오감 놀이와 만들기 프로그램 등 상시 활동과 함께 이웃 간 돌봄을 나누는 ‘돌봄품앗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가 준비한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형 아동연극 ‘콩쥐 팥쥐’는 아이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