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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립 의원 “4·19민주묘지 중심 ‘영웅도시 강북’ 조성해야” - 역사 자산 연계·문화 콘텐츠 확대 제안…도시 정체성 강화 강조
  • 기사등록 2026-04-15 08: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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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립 의원이 자유발언에서 “강북구는 4·19민주묘지를 비롯해 독립·민주 인사의 묘소와 역사 현장이 밀집한 근현대사의 중심지”라며 4·19민주묘지를 중심으로 지역 역사 자산을 연결하는 ‘영웅도시 강북’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먼저 국립4·19민주묘지 명칭 변경 추진 경과를 언급했다. 2024년 관련 결의안 발의 이후 국가보훈부가 의견 수렴을 진행했지만, 보훈단체 찬성률 부족으로 현재는 보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명칭 변경은 3·15, 5·18 민주묘지와도 연관된 사안”이라며, 관련 지역과 단체 간 공감대 형성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명칭과 별개로 4·19민주묘지의 공간 활용 방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추모 중심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머무르는 문화 공간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며 역사 해설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확대를 제안했다.


아울러 순국선열 묘역과 봉황각, 순례길 등 지역 내 역사 자원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병희, 신익희, 이준 등 역사 인물의 보훈 정신을 통합 콘텐츠로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 의원은 민간 전시와 캠페인 사례를 언급하며 현대적 방식의 보훈 콘텐츠 개발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어 민간단체·기업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연계형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강북구가 보훈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영웅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 정초립 강북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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