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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의원 “교통 사각지대 해소 위해 DRT 도입 필요” - 고지대·골목 지역 접근성 개선 제안…“맞춤형 교통 서비스 검토해야”
  • 기사등록 2026-04-15 08: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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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강북구는 지하철과 버스망이 갖춰져 있지만, 고지대와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 특성상 여전히 교통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공공기관 셔틀버스 도입을 건의해 왔으나, 집행부가 법적 문제와 업계 반발 등을 이유로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제시했다. DRT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호출하면 최적 경로로 이동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최 의원은 경기도 ‘똑버스’, 세종·김포의 ‘셔클’, 서울 동작구 ‘동작 콜버스’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이미 효과가 검증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 등 고지대 주거지역은 경사가 심하고 도로가 협소해 마을버스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아 도입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실제 수요에 따라 운행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DRT는 다인승 기반의 대중교통으로 서울시와 협력할 경우 통합환승 할인 적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행정은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다양한 교통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교통 복지 강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미경 강북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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