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편지문학관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4월의 편지주간 - 가족애(愛)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편지주간’은 1982년 지정된 ‘편지 쓰는 날(매월 말일)’을 기념해 운영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편지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족애(愛)게’는 가족을 비롯한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상에서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을 편지로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27일 ‘편지 타임캡슐’에서는 가족에게 전하는 음성 편지와 추억의 물건을 담는 체험이 진행되며, ▲28일 ‘차 한 잔, 편지 한 장’에서는 벚꽃차를 마시며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29일 ‘편지 공방Ⅰ’에서는 카네이션 자수 엽서를 만들고, ▲30일 ‘편지 공방Ⅱ’에서는 한복지를 활용한 편지 봉투 제작 체험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손편지 쓰기, 타자기로 편지 쓰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이 마련되며,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도슨트 해설도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전화(02-998-4028) 또는 편지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편지 쓰는 날 편지주간을 기념해 마련한 ‘4월의 편지주간-가족애(愛)게’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