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봉사무소(소장 유상형)는 지난 4월 14일 ‘봄철 자체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봉사무소 송추지구에서 진행됐으며, 우이령길 유격장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운영됐다.
훈련은 시민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상황 전파, 초동 진화, 인력 및 장비 증원, 주불 진화, 잔불 정리 등 실제 산불 대응 표준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무소 내 산불 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직원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재정립하는 등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양규 재난안전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조직 내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산불진화차량과 열화상 드론 등 장비 활용 능력을 높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 자원과 탐방객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가 자체적으로 봄철 자체 산불진화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