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후보로 김동욱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4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한 도봉구청장 후보 경선 결과 김동욱 예비후보가 승리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봉구 경선은 5인의 예비후보가 경쟁에 나선 강북구와 달리 ‘2인 경선 체제’를 유지한 채 본 경선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당초 경선 과정에서 변수로 거론됐던 후보자 감산(감점) 문제도 최종적으로 적용되지 않으면서 두 후보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을 펼쳤다. 감산 논란이 정리된 이후 조직력 중심의 경쟁이 이어졌고, 강정구·김동욱 두 후보는 본선행 티켓을 놓고 정책 대결에 집중했다.
김동욱 후보는 경선에 임하는 예비후보로서 ‘창동 경제 엔진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도시 구조 전환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서울아레나, GTX-C,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창동 민자역사,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 개발 등 주요 사업을 하나로 묶어 창동을 도봉 경제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또, 공연·문화 수요를 지역 상권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체류형 소비 구조를 만들고, 창동을 서울 동북권 문화·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도 GTX-C 조기 추진과 SRT 정차, 도로망 개선, 역사 리모델링 등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 대책 체제를 정비하고 도봉구청장 선거 본격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 김동욱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