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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민자역사 준공에도 보행환경 개선 없인 반쪽 성과” - 강혜란 의원, 보행 동선 재정비·횡단보도 설치 등 안전 대책 촉구
  • 기사등록 2026-04-22 08: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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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 의원이 창동민자역사 준공 이후 변화된 보행환경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사람 중심의 공간 재정비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2년 만에 준공된 창동민자역사는 단순한 건물 완공을 넘어 멈춰 있던 창동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를 갖는다”면서도, 현재 보행 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를 짚었다.


특히 최근 민자역사 일대 보행로 축소로 인해 일부 주민들이 불가피하게 우회 이동을 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난 4월 9일 구청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장에는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기존보다 이동이 불편해졌다”, “돌아서 가야 하는 구조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강 의원은 이런 불편이 안전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현장 점검 중에도 다수의 주민이 무단횡단을 하는 상황이 확인됐으며, 이는 보행 동선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사람은 가장 편한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통제나 계도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보행자의 이동 흐름을 반영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와 안전한 보행 동선 확보 등 보행 환경 재정비를 요구했다. 또 경찰과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영향평가를 재실시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의원은 “창동민자역사가 지역과 단절된 시설이 아니라 사람과 상권을 연결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면서, “다양한 개발 사업과 연계해 창동의 변화가 도봉 전체의 미래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2년을 기다린 만큼 이제는 그 성과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할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 있는 대응을 약속했다.


▲ 강혜란 도봉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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