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저효율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내용으로, 교체 시 연간 전력소비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에너지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영구임대주택 거주 가구 등이다. 다만 기존 조명이 형광등이 아닌 경우나 준공 5년 이내 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비용 대비 효과성이 낮은 경우도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구는 선착순 100가구를 모집한 뒤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8월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거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LED 조명 교체 전후 사진. 구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