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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디어가 개업으로’ 강북구, 실전형 지원사업 가동 -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 전 과정 지원…우수팀엔 최대 2000만원까지
  • 기사등록 2026-04-29 08: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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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창업 준비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점포 개업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강북구는 ‘2026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조·소매·외식 등 생활밀접업종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을 발굴해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멘토링, 자금 지원, 사후관리까지 창업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었다.


모집 대상은 2026년 내 강북구에서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예비창업자뿐 아니라 창업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초기 창업자의 경우 분점이 아닌 독립 점포 형태여야 하며, 생활밀접업종 분야에서 신규 창업을 계획하고 1인 이상 고용 창출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5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팀에는 단계별 지원이 이어진다. 먼저 5~6월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기초 및 심화 교육이 진행되고, 이후 전문가 1대1 멘토링과 우수 점포 탐방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게 된다.


7월에는 아이템 품평회를 통해 사업성·경쟁력을 평가받는다. 이 과정에서 선발된 우수 2개 팀에는 실제 점포 창업을 완료할 경우 팀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후에도 11월까지 현장 중심의 사후 컨설팅이 이어져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춘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자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과 사후관리, 상권 연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동일 사업을 통해 문을 연 5개 점포는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호랭이어묵’, ‘갱상도시래기’, ‘믓’, ‘고카페’, ‘초코Lee츠’ 등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메뉴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주민 호응을 얻으며 청년 창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 강북구는 ‘2026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열린 아이템 품평회의 수상자 및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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