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교육기관과 손잡고 체험형 역사교육 확대에 나선다.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배우는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교육 역량을 함께 높이겠다는 취지다.
강북구는 (사)민족문제연구소가 위탁 운영 중인 근현대사기념관이 지난 16일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체험형 교육 기회 확대 및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교원에게 보다 다양한 역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념관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지식·인력·시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생 및 교원 대상 역사교육 역량 강화 ▲인적 자원 및 연구자료 교류 ▲사업 홍보 및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근현대사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교원들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로 관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원에게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역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대상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기반 역사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근현대사기념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