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가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공유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북구가족센터는 지난 4월 17일과 18일, 21일, 22일 총 4회에 걸쳐 ‘2026년 4월 집담회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는 아이돌보미 133명이 참여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와 1분기 안전사고, 모니터링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 검사와 스트레스 척도 검사를 실시해 아이돌보미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돌봄 제공자의 심리적 안정 역시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이어 진행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에서는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신고 절차,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져 현장 적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됐다”, “그동안 학대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돌아보게 됐다”며 교육 효과를 체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학대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이돌보미들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 교육을 받고 있다.